박진, 스위스 외교장관 통화…"대표단, 잼버리서 한국 긍정 인상 갖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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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15일 이그나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간 현안을 협의했다.
양 장관은 올해가 양국 수교 60주년이자 스위스의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참여 70주년인 해인 만큼, 이를 계기로 한-스위스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양국 국민들 간의 교류와 우의도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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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스 "한국, 잼버리 어려움 잘 대처"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15일 이그나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간 현안을 협의했다.
양 장관은 올해가 양국 수교 60주년이자 스위스의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참여 70주년인 해인 만큼, 이를 계기로 한-스위스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양국 국민들 간의 교류와 우의도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립국감독위원회는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 이행·준수 감독을 위해 설치됐으며, 스위스는 1953년부터 70년간 700여 명을 파견했다.
박 장관은 한국의 2024~20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입후보에 대한 스위스 측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2024년 이사국으로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이번 잼버리 활동을 통해 스위스 스카우트 대표단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상을 갖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카시스 장관은 한국 정부가 잼버리 기간 중 여러 어려움에 매우 잘 대처했다고 평가하고, "스위스 대표단이 전원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실시간 협의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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