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출신 국민화백 박수근 1962년작 ‘귀로’ 서울옥션 경매 출품
김여진 2023. 8. 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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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출신 국민화백 박수근의 1962년작 '귀로'가 경매에 나왔다.
서울옥션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이 작품을 포함한 97점(46억 원 상당)의 미술품을 경매한다.
박 화백의 '귀로'는 나목과 집, 여인 등 작가의 대표적 도상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경매 출품 추정가는 6억∼8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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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출신 국민화백 박수근의 1962년작 ‘귀로’가 경매에 나왔다.
서울옥션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이 작품을 포함한 97점(46억 원 상당)의 미술품을 경매한다. 박 화백의 ‘귀로’는 나목과 집, 여인 등 작가의 대표적 도상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경매 출품 추정가는 6억∼8억 원이다. 유영국의 1966년작 ‘연’, 천경자의 1986년작 ‘자바의 여인’(1986) 등 근대 미술품이 두루 나왔다.
김구 선생이 1947년 3·1절을 기념해 쓴 ‘시고’와 추사 김정희의 간찰(簡札·편지) 세 점 등도 고미술 분야에서 출품됐다. 경매 당일까지 누구나 출품작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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