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이혼 소송 패소→프로듀서 전향...새로운 도약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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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7년간 이혼 소송을 끝마친 안젤리나 졸리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의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의 딸 비비안(15)의 도움을 받아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프로듀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매체는 "그들은 양육권 다툼을 비롯한 각종 법적 싸움에 너무 많은 돈을 썼다"면서 "안젤리나 졸리 입장에서는 손실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브래드 피트에게는 엄청난 승리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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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최근 전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7년간 이혼 소송을 끝마친 안젤리나 졸리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의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의 딸 비비안(15)의 도움을 받아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프로듀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졸리가 맡은 뮤지컬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1983년 영화 ‘아웃사이더’를 각색한 것으로, 딸 비비안은 졸리의 자원봉사 조수로서 제작에 참여한다.
올 초 안젤리나 졸리는 캘리포니아 라호야 플레이하우스 극장에서 아웃사이더 초연을 관람하고 난 후 연극에 흥미를 느꼈다고.
안젤리나 졸리는 인터뷰에서 "비비안은 연극에 대해 진지하고 도움이 되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 특별한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운이 좋았다. 나는 '아웃사이더'의 새로운 각색을 세계와 공유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소식통에 의하면 안젤리나 졸리는 새로운 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소식통은 "안젤리나 졸리는 모든 연령대를 위한 뮤지컬이지만 특히 젊은이들에게 공감을 주고 싶어 한다. 그는 팀의 모든 단계에서 젊은 사람들의 말을 듣고 함께 일하기를 원한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졸리는 최근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 프랑스 프로방스에 위치한 샤또 미라발 포도밭을 중심으로 7년째 이어진 소송에서 브래드 피트가 승소하면서 법정 다툼이 끝이 났다.
매체는 "그들은 양육권 다툼을 비롯한 각종 법적 싸움에 너무 많은 돈을 썼다"면서 "안젤리나 졸리 입장에서는 손실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브래드 피트에게는 엄청난 승리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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