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동창들에게도 거액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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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고향인 전남 순천 사람들에 이어 동창생들에게도 거액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부영그룹은 이 회장이 지난 6월 고향인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운평리 주민 280여명에게 1억 원씩을 전달한 데 이어 초·중·고 동창 160여명에게 거금을 전달했고, 이 과정에 누락한 동창생 10명에게도 최근 개인 통장으로 1억원 씩을 입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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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고향인 전남 순천 사람들에 이어 동창생들에게도 거액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부영그룹은 이 회장이 지난 6월 고향인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운평리 주민 280여명에게 1억 원씩을 전달한 데 이어 초·중·고 동창 160여명에게 거금을 전달했고, 이 과정에 누락한 동창생 10명에게도 최근 개인 통장으로 1억원 씩을 입금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이 평소 “살아오면서 인연이 된 폭넓은 의미의 사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해왔고, 또 ‘출세는 나눌 수가 없고 사촌이 땅을 사면 의술로도 치유할 수 없다.
하지만 원인자가 분배적 방법으로 직접 개개인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치유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발언해 왔다고 전달했습니다.
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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