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감사방해 혐의’ 안형준 MBC 사장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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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진술로 CJ ENM 내부 감사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안형준 MBC 사장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안 사장은 MBC 기자이던 2016년, 평소 친분이 있던 CJ ENM PD 곽 모 씨에 대한 사내 감사 과정에서 CJ ENM 측의 사실 확인 요구에 거짓으로 진술한 혐의를 받습니다.
곽 씨는 당시 CJ ENM 의 협업사 주식을 무상으로 받았다는 의혹으로 사내 감사를 받던 중이었는데, 안 사장은 해당 주식이 곽 씨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유라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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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진술로 CJ ENM 내부 감사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안형준 MBC 사장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1일 안 사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안 사장은 MBC 기자이던 2016년, 평소 친분이 있던 CJ ENM PD 곽 모 씨에 대한 사내 감사 과정에서 CJ ENM 측의 사실 확인 요구에 거짓으로 진술한 혐의를 받습니다.
곽 씨는 당시 CJ ENM 의 협업사 주식을 무상으로 받았다는 의혹으로 사내 감사를 받던 중이었는데, 안 사장은 해당 주식이 곽 씨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유라고 진술했습니다.
이번 경찰 수사는 MBC 소수 노조인 제 3노조가 지난 3월 안 사장과 곽 씨를 고발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송문화진흥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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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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