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배우 김혜정과 맞선 본 사이…서로 쑥스러워 안 만나”

정경인 2023. 8. 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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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조영남(78)이 배우 김혜정(62)과 맞선 본 사이라고 밝혔다.

조영남은 14일 방송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그룹 '쎄시봉' 멤버 김세환, 송창식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양촌리 주민을 위해 작은 콘서트를 열었고 자리에 있던 김혜정이 "최고, 최고"라면서 박수치차 조영남은 "혜정이가 나 좋아하는 건 일찍부터 알았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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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정(62)
가수 김세환, 조영남, 송창식(사진 왼쪽부터)
이상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가수 조영남(78)이 배우 김혜정(62)과 맞선 본 사이라고 밝혔다.

조영남은 14일 방송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그룹 ‘쎄시봉’ 멤버 김세환, 송창식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양촌리 주민을 위해 작은 콘서트를 열었고 자리에 있던 김혜정이 “최고, 최고”라면서 박수치차 조영남은 “혜정이가 나 좋아하는 건 일찍부터 알았다”고 운을 뗐다.

김수미가 “혜정이랑 몇번 만났다며?”라면서 무언가 아는 듯한 말을 하자 “몇번 만났다. 중매가 무지하게 들어왔는데 나도 쑥스럽고 쟤도 쑥스러우니까 (안 만났다)”고 조영남은 말끝을 흐렸다.

이에 옆에 있던 김세환이 “안 하길 잘했네”라고 말해 현장에 있던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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