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농협, 벼 도열병 긴급 공동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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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은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협력해 12~14일까지 3일 동안 벼 도열병 긴급 공동방제를 했다.
이번 긴급 공동방제는 시에서 도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에 약제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나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여주농협이 실비로 공동방제를 해준 것이다.
이병길 조합장은 "기상이후가 해마다 심해짐에 따라 돌발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 일손을 덜어주고자 매년 공동방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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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은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협력해 12~14일까지 3일 동안 벼 도열병 긴급 공동방제를 했다.
이번 긴급 공동방제는 시에서 도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에 약제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나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여주농협이 실비로 공동방제를 해준 것이다. 이번 긴급 공동방제에 광역 방제기와 드론 방제기를 동원하고 임직원과 조합원으로 구성된 40여명의 방제단을 투입해 545농가 논 500㏊(150만평)가 혜택을 입었다.
앞서 여주농협은 7월 1~3일 자체적으로 594 농가에 약제비와 방제비 50%를 지원해 농지 717㏊(215만여평), 7월 19일에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4농가의 농지 4㏊(1만2000평)에 이르는 논에 방제했다.
이병길 조합장은 “기상이후가 해마다 심해짐에 따라 돌발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 일손을 덜어주고자 매년 공동방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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