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농협, 벼 도열병 긴급 공동방제

최상구 2023. 8. 15.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은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협력해 12~14일까지 3일 동안 벼 도열병 긴급 공동방제를 했다.

이번 긴급 공동방제는 시에서 도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에 약제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나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여주농협이 실비로 공동방제를 해준 것이다.

이병길 조합장은  "기상이후가 해마다 심해짐에 따라 돌발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 일손을 덜어주고자 매년 공동방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주시와 협력해 545농가 논 500ha 방제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오른쪽 두번째)과 방제단원들이 공동방제를 하기 전 기념촬영을 했다.

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은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협력해 12~14일까지 3일 동안 벼 도열병 긴급 공동방제를 했다. 

이번 긴급 공동방제는 시에서 도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에 약제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나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여주농협이 실비로 공동방제를 해준 것이다. 이번 긴급 공동방제에 광역 방제기와 드론 방제기를 동원하고 임직원과 조합원으로 구성된 40여명의 방제단을 투입해 545농가 논 500㏊(150만평)가 혜택을 입었다.  

앞서 여주농협은 7월 1~3일 자체적으로 594 농가에 약제비와 방제비 50%를 지원해  농지 717㏊(215만여평), 7월 19일에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4농가의 농지 4㏊(1만2000평)에 이르는 논에 방제했다.   

이병길 조합장은  “기상이후가 해마다 심해짐에 따라 돌발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 일손을 덜어주고자 매년 공동방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