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별세
곽은산 2023. 8. 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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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화여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뒤 곧바로 부친이 입원해 있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가 임종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조화와 조문을 사양한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임기 중 부친상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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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화여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뒤 곧바로 부친이 입원해 있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가 임종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조화와 조문을 사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도를 표해 준 국민 여러분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부연했다. 현직 대통령이 임기 중 부친상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 중 부모상은 2019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모친상을 당한 이후 두 번째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 차려졌고, 3일장이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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