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의미를 새긴 하루…서대문형무소역사관엔 긴 줄[현장 화보]

조태형 기자 2023. 8. 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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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은 시민들이 ‘광복의 그날, 서대문형무소’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은 시민들이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제78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붐볐다. 역사관 외부에는 입장을 위한 긴 줄이 이어졌고, 역사관 내부에서는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이 한 손에 태극기를 들고 독립운동가의 옥중 자취를 눈에 담았다. 역사관 인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진행 중인 서대문 독립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독립운동가의 얼굴과 업적이 담긴 전시물을 살펴보기도 했다.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인근에서 열린 2023 서대문독립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이 적힌 입간판 사이를 걷고 있다.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은 시민들이 ‘광복의 그날, 서대문형무소’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은 시민들이 ‘광복의 그날, 서대문형무소’ 기획전시를 관람하며 독립운동가 사진 앞에서 함께 서 추억을 남기고 있다.

조태형 기자 photot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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