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턱밑 추격하는 편의점

송영찬 2023. 8. 15.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형마트 매출 규모를 추월한 편의점이 백화점마저 뛰어넘을 기세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올해 상반기 업태별 매출 구성비에서 편의점이 16.6%로 백화점(17.6%)과의 격차가 1%포인트로 좁혀졌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 구성비는 백화점 17.8%, 편의점 16.2%, 대형마트 14.5% 등이었다.

오프라인 유통채널 만년 3위를 유지하던 편의점은 2021년 매출 비중이 15.9% 대 15.7%로 처음으로 대형마트를 앞지르고 2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매출 구성비 1%P차로

대형마트 매출 규모를 추월한 편의점이 백화점마저 뛰어넘을 기세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올해 상반기 업태별 매출 구성비에서 편의점이 16.6%로 백화점(17.6%)과의 격차가 1%포인트로 좁혀졌다.

대형마트(13.3%)와는 3.3%포인트로 차이를 벌렸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 구성비는 백화점 17.8%, 편의점 16.2%, 대형마트 14.5% 등이었다.

오프라인 유통채널 만년 3위를 유지하던 편의점은 2021년 매출 비중이 15.9% 대 15.7%로 처음으로 대형마트를 앞지르고 2위에 올랐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소비에 익숙한 젊은 층이 소비의 주류로 올라서면서 국내 편의점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