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체감온도 33도넘어 오후부터 곳곳서 소나기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3. 8. 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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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되며 수요일인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를 예정이다. 다만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소나기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북동부·강원 영서·충남 남동 내륙·충북·전라 동부·제주도에, 늦은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경상권 내륙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 동부·경상권 내륙 5∼40㎜, 경기 북동부·강원 영서·충남 남동 내륙·충북·제주도 5∼20㎜다.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낮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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