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14시즌 연속 100안타 위업…역대 6번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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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김현수(35)가 14시즌 연속 세 자리수 안타의 대업을 이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99안타를 기록 중이던 김현수는 이 안타로 1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현수는 14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14시즌 연속 100안타는 이전까지 단 5명만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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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LG 트윈스의 김현수(35)가 14시즌 연속 세 자리수 안타의 대업을 이뤘다.
김현수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초 1사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99안타를 기록 중이던 김현수는 이 안타로 1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현수는 14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2016~2017년을 제외하고 두산 소속이던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14시즌 연속 100안타는 이전까지 단 5명만 기록했다. 김현수에 앞서 양준혁, 박한이(이상 16시즌 연속), 이승엽(15시즌 연속), 이대호, 손아섭(NC·이상 14시즌 연속)이 이 기록을 달성했다. 손아섭은 김현수에 앞서 시즌 100안타를 돌파했다.
한편 LG는 1회 김현수의 적시타에 이은 오스틴 딘의 1타점 2루타로 2-0의 리드를 잡았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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