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박정희 생가'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4달 만에 공개 외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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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15일) 오전 경북 구미에 있는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생가에 마련된 추모관에서 분향과 묵념을 한 뒤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등을 둘러봤습니다.
내년 총선을 8개월가량 남겨둔 상황인 만큼 친박계 의원들의 TK 출마설과 관련한 질문도 나왔지만, 박 전 대통령은 말을 아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말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한 뒤 대구·경북에서만 공개 일정을 소화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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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15일) 오전 경북 구미에 있는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넉 달 전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방문한 이후 첫 공개 외출입니다.
엷은 황토색 옷에 운동화를 신은 박 전 대통령은 생가 입구에 모인 지지자 수십 명과 악수를 하고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생가에 마련된 추모관에서 분향과 묵념을 한 뒤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등을 둘러봤습니다.
[박근혜/전 대통령 : 오늘이 어머니 49주기 기일입니다. 그런 날이기도 하고, 또 아버지 생가 방문한 지도 오래돼서…]
내년 총선을 8개월가량 남겨둔 상황인 만큼 친박계 의원들의 TK 출마설과 관련한 질문도 나왔지만, 박 전 대통령은 말을 아꼈습니다.
[박근혜 / 전 대통령 : (최근에 친박계 전 의원들 중심으로 TK 출마설 나오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인터뷰가 있었잖아요? 그때 나온 내용 그대로입니다.]
최근 유영하 변호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이 측근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는데,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정치하는 사람들과 자신을 연관시킬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말한 사실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말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한 뒤 대구·경북에서만 공개 일정을 소화해왔습니다.
SBS 민경호입니다.
(영상편집 : 한만길 / 화면제공 : 구리시청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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