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부친 윤기중 명예교수 별세

구경우 기자 2023. 8. 15.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대병원으로 향해 부친의 임종을 지켰다.

현직 대통령 임기 중 부친상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15일 세브란스병원서 임종지켜
대통령실 "애도해준 국민께 감사"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장례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3일간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화 및 조문을 사양하기로 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김 수석은 “애도를 표해준 국민 여러분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대병원으로 향해 부친의 임종을 지켰다. 윤 교수는 앞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현직 대통령 임기 중 부친상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 중 부모상으로는 2019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상 이후 두 번째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