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의원 나가당 성타 대종사 입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 의원 나가당 성타 대종사가 15일 입적했다.
이날 대한불교조계종은 "성타 대종사가 오전 11시20분 입적했다"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 교무부장, 재심호계위원, 포교원장, 불국사 주지 및 회주 등을 거친 스님은 2017년 4월부터 조계원 원로의원직을 맡았고, 2018년 5월 조계종 최고 법계인 대종사로 품서됐다.
불국사 무설전에 분향소가 차려진 장례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되며 영결식은 19일 오전 11시 불국사에서 봉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 의원 나가당 성타 대종사가 15일 입적했다. 세수 83세. 법랍 72년. 이날 대한불교조계종은 “성타 대종사가 오전 11시20분 입적했다”고 밝혔다. 1952년 불국사에서 월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성타 대종사는 1958년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으로부터 비구계를 받았다. 조계종 총무원 교무부장, 재심호계위원, 포교원장, 불국사 주지 및 회주 등을 거친 스님은 2017년 4월부터 조계원 원로의원직을 맡았고, 2018년 5월 조계종 최고 법계인 대종사로 품서됐다.
스님은 경주경실련 공동대표, 경주생명의숲 공동대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지내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법을 설파했다. 불국사 무설전에 분향소가 차려진 장례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되며 영결식은 19일 오전 11시 불국사에서 봉행한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왕의 DNA” ‘사이비치료’에 절박한 부모들…주변 학대로 이어져
- 윤 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임종 지켜…“장례는 가족장”
- 20년 갇혀 있다 사살될 때까지…사순이의 서글픈 삶
- 윤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가 “공산세력 활개…민주·진보로 위장”
- “1차로 위험해서”…잼버리 짐 옮겨준 ‘119 구급차’ 수사 착수
- 하와이 휴가 중 300명 탈출시킨 조종사…경력 30여년 베테랑
- 개미들 사고 연기금 팔고…삼성전자, ‘6만전자’ 벗어날까
- 테슬라, 전기차 가격인하 선두에…시장 점유율 전쟁 격화
- 국회의원 무단결석 3년간 1090회…제재가 3만원뿐이라
- [단독] 이동관 아들 ‘학폭 전학’ 밀실 처리…하나고 “결재서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