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 초교 동창에 1억씩

이선희 기자(story567@mk.co.kr) 2023. 8. 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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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이 전남 순천 고향 사람들에 이어 동창생들에게도 거액을 나눠줬다.

15일 부영 측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부터 초등학교(순천 동산초) 동창생 10명에게 1억원씩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다. 증여에 따른 세금은 공제한 금액을 넣었다. 지난 6월 고향인 순천시 운평리 주민 280여 명에게 1억원씩, 초·중·고교 동창생 170여 명에게 5000만원씩을 전달한 데 이어 추가로 나눠준 것이다. 동창생 일부가 누락된 사실을 알고 추가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순천시 운평리에서 태어나 동산초, 순천중, 순천고를 나왔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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