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물티슈도 PB로… 롯데마트 '오늘좋은' 각광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3. 8. 15. 17:12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 '오늘좋은'의 물티슈가 고물가 시대 가성비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롯데마트는 지난 5월 이후 3개월간 롯데마트에서 팔린 일반 물티슈 중 약 85%가 '오늘좋은' 제품이었다고 밝혔다. '오늘좋은'은 롯데마트가 올해 새로 출시한 자체브랜드다.
롯데마트는 물티슈 원단에 들어가는 수분 함량을 20% 늘려 기존 자체브랜드 제품보다 품질을 개선했지만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1000원대로 유지했다.
특히 '오늘좋은 더 도톰한 물티슈'는 원단 두께가 도톰한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 심리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으며, 1매당 가격이 일반 상품보다 40% 이상 저렴하다.
[정슬기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와이프 ‘민낯’ 끔찍했다?…돌싱男이 답했다, 과소비 성향보다 더 ‘비호감’ - 매일경제
- “이 주식 안샀으면 어쩔 뻔”...두둑해진 배당금 역대급 이라는데 - 매일경제
- 강남·송파 고교생 ‘자퇴 급증’…왜 그런지 이유 알아보니 - 매일경제
- “좋은 기억만”…독일 잼버리·모텔 갈등에 숙박비 70만원 내준 시민 - 매일경제
- ‘尹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향년 92세로 별세 - 매일경제
- 무더위 이제 삼계탕 말고 이것으로 이겨내볼까...가보면 안다는 이색 여행법 - 매일경제
- 尹 “공산전체주의 세력, 허위선동과 야비하고 패륜적 공작 일삼아” - 매일경제
- “백현동 용도변경, 朴 전 대통령 지시” 이재명의 당원서한 - 매일경제
- 대형 SUV 맞먹는 존재감…'각 잡고' 돌아온 싼타페 - 매일경제
- ‘뺑소니 의심 사고’ 수영 황선우, 피해자와 합의 마쳐…연맹은 교육 및 면담 등 후속 조치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