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굿 페스티벌’ 17일부터 개최

2023. 8. 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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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굿 페스티벌'이 칠성종합시장 네거리에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칠성종합시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북구청이 후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주관으로 오는 17일부터19일까지 3일간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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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대구북구청
‘제14회 굿 페스티벌’이 칠성종합시장 네거리에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칠성종합시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북구청이 후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주관으로 오는 17일부터19일까지 3일간 이루어진다.

첫날인 17일 에는 오후 3시부터 Good퍼포먼스&상인가요제 예선과 공연 및 도전상인열전(스피드퀴즈, 팀별 도전100초를 잡아라)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상인가요제 본선, 인기가수 박미영/서지오 축하공연이 오후 9시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둘째 날인18일 에는 오후 3시부터 Good퍼포먼스&세븐스타 가요제 예선, 공연 및 보이는 라디오(사연소개 및 음악청취)가 오후 6시까지 펼쳐지고, 7시부터 Good뮤직페스티벌(중창단, 뮤지컬 갈라공연, 연극 칠성종합시장 공연) 인기가수 박규리, 미스트롯 선(2위) 정미애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미스트롯 선 정미애 씨는 대구 북구 출신이라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매혹 시켜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마지막 날인 19일 에는 오후 3시부터 Good퍼포먼스&세븐스타가요제 예선, 공연 및 보이는 라디오가 오후6시까지 펼쳐지고, 7시부터 칠성종합시장표 수제맥주 빨리마시기, 예선을 통과한 세븐스타 가요제 본선과 인기가수 최지현 초청공연, 특히 트로트계의 여걸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통트로트 가수 김혜연 특별공연으로 3일간 굿 페스티벌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장상훈 칠성종합시장연합회장은 “5년동안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칠성종합시장은 물건을 파고 사는 시장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칠성종합시장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굿 페스티벌을 계기로 상인들 상호간 더욱 굳건한 화합을 다지고 ‘칠성종합시장상권활성화사업’ 성과 역시 점차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상권활성화 사업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성과도 중요하다“며 ”이번 굿 페스티벌을 통해 상인들이 더욱 돈독한 화합을 다지고, 대한민국 1호 상권활성화사업 시장으로서 위상을 드높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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