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머지않아 경남 군부 인구 1위 달성 전망"
"민선 7기, 3대 현안문제 해결 및 코로나19 극복 최선"
"'Only', 'First', 'Best'를 군정철학 삼아 군정 펼칠 것"
"올해 1분기 도내 18개 자지단체 중 유일 청년 인구 순유입"
"군내 동서남북 권역별 산림관광자원 추진, 거창 관광지도 바꾸고 있어"
"도립대학 구조개혁 문제, 군민 뜻에 따라 슬기롭게 잘 풀어가야"
"'반구십리' 마음과 자세로 초지일관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 행복시대 실현"
■ 제작 : 윤승훈 PD, 이윤상 아나운서
■ 진행 : 이윤상 아나운서
■ 대담 : 구인모 군수(경남 거창군)
◇이윤상> 민선 8기 1주년 인터뷰 오늘은 구인모 거창군수와 함께 합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구인모> 예, 반갑습니다.
◇이윤상> 거창군수님은 재선이시니까 총 5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구인모> 예, 벌써 5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5년이라는 세월이 마치 5일 같이 느껴졌고 정말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쉴새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5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감회 또한 새롭습니다. 군수라는 직책은 언제나 군민들 곁에 있어야하기 때문에 지난 5년 동안 군민들이 계신 곳을 바쁘게 뛰어다녔습니다. 민선 8기 1년을 맞은 지난 7월 3일 이른 새벽마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들을 찾아 뵙고 현장에서 같이 청소작업도 해 봤습니다. 또 점심시간에는 어르신들이 계시는 삶의 쉼터를 찾아가서 배식도 해드리면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특히 지난 7월 중순에 지속된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 나가서 사전 대비 점검을 하고 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비상근무를 했습니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15일 간 열린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현장을 찾아가서 안전요원 배치, 구조용품 비치, 공연장 안전수칙 준수 등을 꼼꼼하게 챙겨봤습니다. 8월에는 유래없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 쉼터, 살수차 공급, 그늘막을 제공하는 등 온열질환자가 나오지 않도록 현장 점검도 해 봤습니다. 곧 있을 을지훈련 준비와 거창군 제2차 추경 등 군정 현안들을 챙기느라고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윤상> 한 마디로 굉장히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셨네요. 군수님께서는 도청에서 여러 국장 직책도 맡으셨고 거창부군수도 지내셨고 오랫동안 거창군수를 하셨으니까 거창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구인모> 저의 20대 시절은 파란만장한 삶 그 자체였습니다. 제가 1978년에 지방직 9급 공채로 임용되어 거창군 가곡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에 79년도에 국가직 9급 공채로 합격해서 부산지방보훈청에 근무를 했습니다.1983년도에 젊음을 패기로 행정고시에 도전하기 위해서 제가 사직을 했습니다. 몇 년 동안 공부를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1986년도에 경남지방 7급 공채로 거창군에서 복무를 시작해서 1990년도에 경남도청으로 전입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 의령군 궁유면장, 거창부군수, 거창군수 권한대행을 거쳐서 경남도에서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끝으로 35년 간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습니다. 저는 도에 근무하는 동안 언제나 내 고향 거창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기를 응원했습니다. 2016년 전후해서 거창군의 상황은 전임 군수가 중간에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하차하면서 보궐선거로 군수가 당선된 시절이었습니다. 그때 거창구치소 신축, 지원.지청 이전문제, 거창연극제 상표권 문제 등 여러 가지 현안사업들로 거창의 미래가 사실상 밝지 못하고 우리 거창군민들께서 거창의 미래를 걱정하는 요구로 제가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제가 2018년도에 제43대 거창군수로 당선되면서 서부경남의 중심지로서 거창의 명성을 되찾고 살기좋은 거창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신념에 따라 '더 큰 거창 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윤상> 어떻게 보면 내가 거창을 바꿔봐야겠다라고 해서 2018년부터 구인모호가 출범을 한 건데 민선 7기와 민선 8기는 어떻게 다른 목표를 가지고 계셨습니까? 민선 7기부터 살펴볼까요?
◆구인모> 앞서도 말씀드렸는데 민선 7기는 오랫동안 거창군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던 3대 현안문제 해결과 거창군의 자초된 사업들을 원상복구하고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그 당시에 거창구치소 신축문제는 거창에 가장 큰 현안사업이었지만 2019년 10월 16일 주민투표로 해결을 했고 거창지원·지청 청사이전문제도 2021년 10월에 대법원과 법무부의 업무협약 체결로 해결을 했습니다. 예산집행을 놓고 민간단체와 파행을 겪은 거창국제연극제문제도 2021년 12월에 저희들이 거창국제연극제 상표권을 10억 원에 매입함으로써 3대 현안문제를 완전히 해결했습니다. 민선 7기는 우리 거창군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서 위기와 어려움을 겪던 시기입니다. 거창군도 2020년 2월 26일 확진자가 최초로 발생했습니다.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신속하게 코로나19 종합방지대책도 수립하고 거창형 재난지원금을 두 차례 지급했으며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을 통해서 코로나 극복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 우리 군민과 한 마음, 한 뜻으로 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거창군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습니다.
◇이윤상> 네.
◆구인모> 주요 성과로는 주요 군부 최고 기초단체장 이행률 96%를 달성했고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개막했으며 글로벌승강기허브도시 조성 사업, 항노화힐링랜드 등 관광벨트를 조성했으며 특히 교통문제는 거창읍순환도로와 회전교차로 조성 등으로 획기적으로 교통인프라를 확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윤상> 민선 7기는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 위기 극복에 초점을 뒀다고 한다면 민선 8기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십니까?
◆구인모> 민선 7기 위기 극복의 힘을 우리 군민들께서 군정에 힘을 실어주신 결과, 또 민선 8기 군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군민이 행복한 시대를 완성한다는 목표로 삼았습니다. 군정 철학을 'Only, First, Best'로 정해 Only는 오로지 군민만을 위한다는 뜻이고 First는 전국에 앞서가는 행정을 펼치며, Best는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성장시키겠다는 철학과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군정비전 실현을 위해서 3대 핵심전략으로 경남 도내 군부 인구 1위 달성, 청년이 있는 힘찬 경제 산업도시, 군민 행복 문화관광체육도시로 정했습니다. 여기에 따라서 5대 군정목표로는 꿈을 펼치는 명품교육, 승강기 중심 상생경제, 경쟁력있는 미래농업,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관광, 모두가 행복한 희망 복지로 설정하고 800여 공직자와 6만 군민들과 함께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윤상> 그러면 지난 1년에는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역대 최고의 성적이라고도 들었는데요?
◆구인모> 예, 지난 1년 간 우리 거창군은 각종 대내외 평가에서 총 48건을 수상해 총 9억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2023년 경남시군업무평가에서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에서 모두 군부 1위를 달성해서 우리 거창군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한 거창 가조에 있는 항노화힐링랜드에 있는 거창 Y자형 출렁다리가 국제교량구조공학회에서 국내 최초로 우수 구조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공모사업에서는 48개 분야에서 8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주요 공모사업 중에 동산마을농촌공간정비사업은 우리 거창군의 50년 간 숙원사업으로 동산마을의 폐축사를 해결하는 동시에 250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를 했습니다. 올해는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서 27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거창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재원마련에도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6만 군민들의 지지와 협조, 800여 공직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한 덕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윤상> 성과 중에 말씀을 안 하신게 지방소멸 위기에 잘 대응해서 인구 6만 선을 끝까지 사수했다고 들었거든요?
◆구인모> 네, 그렇습니다. 지금 지방소멸 위기는 거창군뿐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국의 문제이기 때문에 모두가 해결해야될 과제입니다. 부산과 창원 같은 대도시도 청년의 수도권 유출이 심각합니다. 특히나 거창 같은 지방 소도시는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이런 문제를 인식을 해서 제가 2018년 민선 7기 군수로 취임하자마자 인구교육과를 신설하고 인구감소문제에 중장기 대책을 수립해서 강력한 인구증가 시책 추진으로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3년도에 우리 거창군은 함안군, 창녕군 다음으로 군부 3위였습니다. 7년 만에 우리 거창군이 군부 2위를 탈환을 했습니다. 특히 작년부터는 민간공동협약을 통해서 전 군민과 공직자가 합심해서 6만 인구 사수에 동참을 해서 이장님들께서 2인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에 참가해서 작년 연말까지 총 600여 명의 인구전입실적을 올렸습니다. 또 관내 기관, 학교와 인구사수를 위해서 협업을 해서 올해 3월에서 7월까지 거창구치소 직원 40명, 거창교육지원청, 대학생, 고등학생 등 천 468명이 전입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으로서 신흥면에 LH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서 12가구가 전입을 했고 신흥면 인구는 2021년 1492명에서 2023년 6월 1537명으로 45명이 증가했습니다. 또 거창군에서는 청년인구 정착을 위해서 결혼축하금, 청년월세지원, 디딤돌통장지원 등 청년대상 주거환경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6월 국가통계포털 분서결과, 올해 1분기에는 도내 18개 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거창군이 청년인구 34명이 순유입이 나타냈고 멀지 않은 장래에 거창군이 경남 군부 인구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지금 여러분께서 구인모 거창군수와의 인터뷰 함께 하고 계십니다. 뭐지 않아 경남 군부 인구 1위까지 자신있게 말씀을 해 주셨어요. 최근에 경남도가 관광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잖아요? 도에서 관광 관련 직책을 맡으셨던 것 같은데 관광분야에서도 성과가 있었습니까?
◆구인모> 예, 그렇습니다. 거창군은 외부로부터 물이 한 방울도 유입되지 않는 깨끗한 지역입니다. 천미터 이상의 산이 23개나 될 정도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정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를 활용해서 우리 거창군내 동서남북 권역별 산림관광자원화를 추진해서 거창의 관광지도를 바꿔 놓고 있습니다. 먼저 거창 동쪽으로 가조 우두산을 중심으로 항노화힐링랜드에 있는 전국 최초 무주탑 산악보도교인 'Y자형 출렁다리'가 한국관광 100선에 거창군 최초로 선정됐습니다. 또 조금 전에 말씀드리고 국제교량구조공학회 우수 구조물로 국내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서쪽으로는 위천수승대가 있습니다. 작년 11월 초에 저희들이 우리 군 두 번째로 수승대출렁다리를 개통했습니다. 길이가 240미터로 전국에서 두 번째 길입니다. 상공에서 이 다리를 지날때면 아찔함을 체험하기 위해서 이 곳에는 매주 약 5천명의 국내 관광객이 방문해서 거창군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남상면에 위치한 13만 평 규모의 거창창포원은 올해 5월까지 53만 명이 다녀갔고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경남지방정원 1호기도 합니다 '꽃&별 여행축제'가 열리는 거창 감악산은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 T-map 작년도 조사에서 전국 명산 9위에 올라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고제면인데 트리탑, 복합모험시설, 산림레포츠센터 등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단순한 산림관광이 아니라 산림치유가 가능한 도시로 변모시켜 산림관광 200만 시대가 눈앞에 있습니다. 거창군은 산이 많아서 정말 발전이 저해되었지만 이제 산이 많아서 행복한 거창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확실히 코로나 이후에 산림관광이 굉장히 떴는데 거창이 축복받은 땅이 아닌가 싶고 이 부분을 잘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구인모> 예, 감사합니다.
◇이윤상> 그리고 향후 풀어야할 과제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먼저 경남도가 경남도립거창.남해대학 통합을 이야기했는데요. 지금 지역에서 반발이 만만치 않은 상황인데 어떻게 대응을 하실 생각이십니까?
◆구인모> 예, 그렇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님께서 지난 4월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지방대학 구조개혁은 필수적인 생존전략이고 지방대학이 구조개혁에 착수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씀하시면서 도립대학 통합문제가 수면 위에 떠올랐습니다. 도립대학 구조개혁 문제는 지역의 인구문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군민들의 뜻에 따라 슬기롭게 잘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남도의 도립대학 구조개혁에 대한 입장은 올해 용역을 통해 대학과 지역주민의 충분한 의겸 수렴을 거쳐 내년도에 통합을 포함한 구조개혁을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거창군에서도 지난 4월 도의원, 군의원, 대학관계자 등이 포함된 군민행복위원회 도립대학 통합대응 대책위원회가 결성되었고 대책위원회를 통해서 도립거창대학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지키는대로 역량을 집중하기로 중지를 모았습니다. 향후 이러한 구조개혁과 통합이 기정사실화되면 전국 최초 도립전문대학이고 명품교육지역인 우리 거창에 대학본부가 위치해야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거창대학과 기관사회전체 등과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우리 군 자체적으로 도립대학 통합 대응방안 검토조사 용역을 발주 추진 중에 있고 여기에 따라 거창대학의 장단점 분석과 내부 혁신 방안 등을 모색해서 전략적으로 대응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명실상부한 교육도시인 거창의 명성을 지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윤상> 네, 알겠습니다. 끝으로 군민들과 청취자들에게 한 말씀 하시고 오늘 인터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구인모> 경남CBS 라디오 청취자 여러분, 6만 거창군민과 50만 향후 여러분, 올해는 유래없는 집중호우 피해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모두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우리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재해발생에 따른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옛말에 '반구십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 리를 가려는 사람이 구십 리에 이르러서도 겨우 반 정도 온 것으로 여긴다는 말로, 일을 끝마칠 때까지 초심과 긴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는 뜻입니다. 저도 반구십리의 마음과 자세로 군민을 최우선으로 모신다는 저의 각오를 잃지 않고 초지일과 오직 군민만 바라고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거창군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윤상> 네, 위기를 넘어 더 크게 도약할 거창, 응원해 보겠습니다. 군수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구인모> 예, 감사합니다.
◇이윤상> 지금까지 구인모 거창군수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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