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사옥 매각 우선협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 선정

문수빈 기자 2023. 8. 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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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이지스자산운용과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달 대신증권은 자금을 추가 확보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본사 사옥을 매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상반기 기준 대신증권의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2조1700억원으로, 종합금융투자사가 되기 위한 3조원에 못 미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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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투자사 발돋움 위한 사옥 매각
대신증권 본사 사옥 '대신343'.(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은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이지스자산운용과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같은 결정에는 이지스자산운용이 가장 매력적인 협상 조건을 내건 것이 주효했다. 다만 사옥 매각 시점 등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달 대신증권은 자금을 추가 확보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본사 사옥을 매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상반기 기준 대신증권의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2조1700억원으로, 종합금융투자사가 되기 위한 3조원에 못 미치는 수치다.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가 되면 헤지펀드에 자금 대출 또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다. 기업 신용공여 한도 역시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로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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