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 관광 온 잼버리 독일 대원에 온정 나눔

정다움 2023. 8. 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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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대원이 모여 혼잡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경찰은 지난 13일 양동시장역까지 이들과 동행하며 한국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안내했다.

한국 음식을 즐긴다는 대원의 말에 라면, 떡볶이, 순대, 국밥 등 국내 대표 음식을 직접 제공했다.

서부경찰의 도움을 받은 잼버리 참가 독일 대원은 "대한민국의 경찰 덕분에 음식, 교통, 호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한국인들의 환대를 진심으로 느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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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 잼버리 독일 대원에 온정 나눔 [광주 서부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15일 잼버리 공식 대회 일정을 마친 뒤 관광 온 독일 대원들에게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다수의 대원이 모여 혼잡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경찰은 지난 13일 양동시장역까지 이들과 동행하며 한국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안내했다.

한국 음식을 즐긴다는 대원의 말에 라면, 떡볶이, 순대, 국밥 등 국내 대표 음식을 직접 제공했다.

대원들이 다음 행선지인 광주 동구 문화전당역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역무원에게 안전 조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서부경찰의 도움을 받은 잼버리 참가 독일 대원은 "대한민국의 경찰 덕분에 음식, 교통, 호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한국인들의 환대를 진심으로 느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원들과 동행한 농성파출소 박준호 경위는 "대원들이 한국은 안전하고 친절하다는 인식을 갖고 고국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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