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체감온도 최고 33도… 무더위 이어져

조성민 2023. 8. 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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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6일)부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 모레(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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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6일)부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 모레(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되겠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1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글라스와 양산을 쓰고 있다. 뉴스1
오늘(15일) 밤(18~24시)까지 서울·경기 남부와 충청내륙, 전라권, 경상 서부에, 내일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권 내륙,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권은 모레 새벽(00~0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모레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기 북부내륙과 강원 북부내륙, 전라 동부, 경북 남서내륙, 경남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경기 북동부, (강원도) 강원 영서, (충청권)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제주도) 제주도: 5~20㎜ △(전라권) 전라 동부: 5~40㎜ △(경상권, 17일 새벽까지) 대구·경북, 경남 서부: 5~40㎜(많은 곳 경남 서부내륙 60mm 이상)다.

당분간 동해안과 경남권 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일부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동해 앞바다와 부산 앞바다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해안으로 너울이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예상돼 해안가 출입(낚시, 수영 등)을 자제하고,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상과 남해동부 해상에는 내일까지(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는 모레까지)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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