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김수연, 테너 김세일과 독일가곡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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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테너 김세일과 독일 가곡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김수연은 오는 31일과 9월7일 금호아트홀 무대에 올라 상주음악가로서의 여정을 이어간다.
31일에는 '명암'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오라토리오 무대에서 독보적으로 활동 중인 테너 김세일과 독일 가곡들을 들려준다.
202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돼 '화음(畫音): 그림과 음악'을 주제로 연간 5번의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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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테너 김세일과 독일 가곡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김수연은 오는 31일과 9월7일 금호아트홀 무대에 올라 상주음악가로서의 여정을 이어간다.
31일에는 '명암'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오라토리오 무대에서 독보적으로 활동 중인 테너 김세일과 독일 가곡들을 들려준다.
김수연은 자신이 오랜 기간 수학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출생의 후고 볼프와 독일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가곡 작품을 엄선하고, 가사 없이 오직 피아노의 선율로 전하는 멘델스존의 무언가(無言歌)를 들려준다. 김수연은 이 작품에 대해 "다채로운 가사와 음악을 함께 듣노라면 렘브란트의 빛을 담은 그림이 떠오른다"고 했다.
9월7일에는 '필리아: 모차르트'라는 부제의 공연을 갖는다. 지난 7월 발매된 첫 데뷔 음반 '모차르트 리사이틀'을 기념하며 자신에게 영감을 준 모차르트에 대한 경애심을 무대 위에 펼쳐보인다.
김수연은 202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유일한 여성 및 한국인 세미 파이널리스트,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세미 파이널리스트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21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서 동양인 피아니스트 최초로 우승했다.
202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돼 '화음(畫音): 그림과 음악'을 주제로 연간 5번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3번째와 4번째 공연이며, 오는 12월7일 현악 사중주단 다넬 콰르텟과 함께 피아노 오중주 '콜라주 파티'로 마지막 무대를 선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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