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광복절 경축식’서 기념시 낭독 · 만세삼창 선도 “K-컬처 세계문화 이끌길”

유다연 2023. 8. 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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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동근이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동근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故 이희승이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시 '영광뿐이다'를 낭독하며 경축식의 포문을 열었다.

만세삼창에 앞서 유동근은 "지금 세계는 한국드라마, 한국영화, 한국음악 등 한류에 열광하고 있다. 앞으로도 케이컬처가 세계문화를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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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경축식에서 故 이희승의 시 ‘영광뿐이다’를 낭독하는 배우 유동근. 사진 | KBS2 캡처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유동근이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동근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故 이희승이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시 ‘영광뿐이다’를 낭독하며 경축식의 포문을 열었다.

또, 그는 수단에 고립된 교민 구출 작전인 ‘프라미스’(Promise) 작전에 참여한 공군 조종사 길한빛 대위, 누리호 발사 성공 유공자인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과 함께 만세삼창을 선도해 눈길을 끌었다.

만세삼창에 앞서 유동근은 “지금 세계는 한국드라마, 한국영화, 한국음악 등 한류에 열광하고 있다. 앞으로도 케이컬처가 세계문화를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종교계 주요 인사와 오성규, 김영관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 등이 참석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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