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챌린지 '피파 온라인4' 22일 결승

김대기 기자(daekey1@mk.co.kr) 2023. 8. 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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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e스포츠 리그 'MK챌린지'의 2023년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8회를 맞는 MK챌린지의 게임 종목은 EA코리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배급하는 '피파 온라인4'다.

지난 13일 85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최종 예선 결과 김유빈(한남대), 김태신(영산대), 박영준(목원대), 신경섭(홍익대), 이규민(전북대), 이동헌(단국대), 이현식(강릉원주대), 정인호(단국대) 등 총 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8강 경기부터 펼쳐지는 본선은 오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옴니버스파크 플렌티컨벤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등에게는 80만원, 3·4등에게는 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MK챌린지 대회와 현장에 참여하는 참가자에게는 피파 온라인4 쿠폰이 제공된다. MK챌린지는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주최하고 e스포츠 전문기획사 더플레이가 주관한다.

강범준 더플레이 대표는 "아마추어 e스포츠 육성이 e스포츠 시장의 발전을 만들어낸다는 신념으로 일반인 대상의 e스포츠 플랫폼과 다양한 형태의 e스포츠 행사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MK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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