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가장 예쁜 정원은?' 장성 진원면 '초원'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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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정원 매체 '월간 가드닝'이 후원한 '2023 전남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장성군 진원면의 '초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15일 장성군에 따르면 '초원'은 전날 열린 시상식에서 59개 정원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랜 시간 묵묵히 정원을 가꿔 온 정원주 안병옥 님의 땀방울이 오늘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수상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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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정원 매체 '월간 가드닝'이 후원한 '2023 전남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장성군 진원면의 '초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15일 장성군에 따르면 '초원'은 전날 열린 시상식에서 59개 정원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
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초원'은 이름 그대로 푸른 초원의 매력이 오롯이 느껴지는 매력을 담았다. 상록수와 잔디·교목·초화류를 입체적으로 배치해 관람객에게 시각적 감동과 정서적 편안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초원'을 조경한 정원주(主) 안병옥씨는 퇴직 후 20여 년간 정원을 조성해 왔다. 사진 촬영을 하며 습득한 구도와 색채 활용 감각을 정원 조성에 녹여내 가치를 높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랜 시간 묵묵히 정원을 가꿔 온 정원주 안병옥 님의 땀방울이 오늘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수상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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