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강원본부, 어린이동산 기증

3000만원 상당 전해

NH농협은행 강원본부(본부장 고명환, 사진 오른쪽 세번째부터)는 최근 농민신문사가 매월 발행하는 어린이 종합교양지인 ‘어린이동산’ 연간 구독권 600부(3000만원 상당)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에 전달했다.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동산’은 1984년 창간됐으며 역사·인물·과학·자연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달부터 도내 초등학교에 매월 ‘어린이동산’ 600부씩, 연간 총 7200부를 배부한다. 농협은행 강원본부는 2019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을 통해 초등학교에 ‘어린이동산’을 기증해온 바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자료로 활용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고명환 본부장은 “학생들이 ‘어린이동산’을 읽고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의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하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