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6일 KT전 소방청 캐릭터 웅이·영이 초청 시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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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안방인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주중 홈 3연전을 갖는다.
두산 구단은 이번 3연전 둘째 날인 16일 경기에서 특별한 시구와 시타 행사를 마련했다.
소방청 캐릭터인 웅이와 영이가 이날 잠실구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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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안방인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주중 홈 3연전을 갖는다. 두산 구단은 이번 3연전 둘째 날인 16일 경기에서 특별한 시구와 시타 행사를 마련했다.
소방청 캐릭터인 웅이와 영이가 이날 잠실구장을 찾는다. 웅이가 시구를, 영이가 시타를 각각 맡는다.
웅이와 영이는 화재, 재난, 재해 등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청 캐릭터다. 희생하고 봉사하는 소방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민들의 심폐소생술(CPR)에 관한 관심과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당일 1루 내야 출입구에서는 심폐소생술 홍보 플라스틱 부채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두산 구단은 "안전 인력 추가 배치, 경기장 입장 시 금속 탐지기를 이용한 보안 검색 강화 등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팬들의 안전한 경기 관람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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