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회주 성타 대종사 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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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 회주이자 조계종 원로의원 나가당 성타 대종사가 15일 오전11시20분 불국사에서 원적에 들었다.
성타대종사는 1952년 불국사에서 월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2년 3월 학성선원에 서 금오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58년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으로부터 비구계를 수계했다.
장례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되며 분향소는 불국사 무설전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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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 회주이자 조계종 원로의원 나가당 성타 대종사가 15일 오전11시20분 불국사에서 원적에 들었다. 법랍 72년, 세수 83세.
성타대종사는 1952년 불국사에서 월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2년 3월 학성선원에 서 금오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58년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으로부터 비구계를 수계했다.
통도사 강원을 졸업한 스님은 1980년부터 1995년까지 제6, 7, 8, 9, 10, 11대 중앙종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교무부장, 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상, 대한불교조계종 재심호계위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등을 지냈다.
1998년, 2006년, 2010년에 불국사 주지를 맡았고 2002년 7월 불국사 회주가 됐다. 2018년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를 품수한 스님은 학교법인 중앙승가학원 이사,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직무대행을 역임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경주경실련공동대표, 경주생명의숲 공동대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지구촌공생회 이사 등 시민운동가로도 활동했다.
장례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되며 분향소는 불국사 무설전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불국사에서 봉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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