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폭염에 온열질환자 증가세…전날 전국서 52명 발생

강승지 기자 2023. 8. 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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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무더위가 다시 찾아오면서 온열질환자도 늘고 있다.

15일 질병관리청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잠정)에 따르면 전날(14일)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52명이다.

최근 1주일간 온열질환자는 일별(8~14일) '95명→22명→4명→12명→25명→31명→52명'의 흐름으로 발생했다.

이로써 여름 온열질환 감시가 시작된 5월 20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2244명, 추정 사망자는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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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된 사망자 없어…올 여름 누적 2244명, 그 중 29명 사망
15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을 보면 전날(14일)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52명으로 집계됐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전국에 무더위가 다시 찾아오면서 온열질환자도 늘고 있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예정이라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기상정보를 찾아보는 게 필요할 전망이다.

15일 질병관리청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잠정)에 따르면 전날(14일)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5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명, 인천 3명, 울산 1명, 경기 16명, 강원 3명, 충북 4명, 충남 4명, 전북 3명, 전남 4명, 경북 2명, 경남 5명, 제주 1명 발생했다.

최근 1주일간 온열질환자는 일별(8~14일) '95명→22명→4명→12명→25명→31명→52명'의 흐름으로 발생했다. 총 241명으로 하루 평균 34명이다.

온열질환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전날 집계되지 않았다.

이로써 여름 온열질환 감시가 시작된 5월 20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2244명, 추정 사망자는 29명이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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