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물류센터 화재…12시간만에 큰 불길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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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여만에 큰 불이 잡혔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8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지상 8층짜리 한 물류센터 화재가 초기 진화됐다.
이후 불길이 확대돼 1시간43분만인 오전 6시1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이어갔다.
소방은 12시간만인 오후 4시18분께 큰 불길을 잡은 뒤,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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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여만에 큰 불이 잡혔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8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지상 8층짜리 한 물류센터 화재가 초기 진화됐다.
불은 이날 오전 4시29분께 119로 접수됐다.
당시 신고는 "석남동 일대 검은연기와 타는 냄새가 난다"면서 시민들이 119에 알려오면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54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이 센터 지하 1층 화물 선적 장소에서 불길을 확인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후 불길이 확대돼 1시간43분만인 오전 6시1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이어갔다.
소방은 12시간만인 오후 4시18분께 큰 불길을 잡은 뒤,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진화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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