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물류센터 화재…12시간만에 큰 불길 잡혀

박아론 기자 2023. 8. 15.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여만에 큰 불이 잡혔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8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지상 8층짜리 한 물류센터 화재가 초기 진화됐다.

이후 불길이 확대돼 1시간43분만인 오전 6시1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이어갔다.

소방은 12시간만인 오후 4시18분께 큰 불길을 잡은 뒤,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15일 오전 4시29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3.8.15/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여만에 큰 불이 잡혔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8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지상 8층짜리 한 물류센터 화재가 초기 진화됐다.

불은 이날 오전 4시29분께 119로 접수됐다.

당시 신고는 "석남동 일대 검은연기와 타는 냄새가 난다"면서 시민들이 119에 알려오면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54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이 센터 지하 1층 화물 선적 장소에서 불길을 확인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후 불길이 확대돼 1시간43분만인 오전 6시1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이어갔다.

소방은 12시간만인 오후 4시18분께 큰 불길을 잡은 뒤,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진화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