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플랫폼 '세븐럭 플러스' 상용화

김세형 2023. 8. 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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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동종업계 최초로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SevenLuck+(세븐럭 플러스)'의 상용화를 시작했다.

15일 GKL에 따르면 세븐럭 플러스의 출입인증, 디지털 멤버십(고객카드 대체), 테이블 캐시리스(Cashless), 맞춤형 정보 및 쿠폰 제공 등 서비스 기능을 통해 세븐럭 카지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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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동종업계 최초로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SevenLuck+(세븐럭 플러스)'의 상용화를 시작했다. 분산신원인증(DID)은 중앙화된 시스템으로 통제하는 것이 아닌 개인이 통제하는 블록체인 기반 방식으로 국가 간 범용성이 높고 위·변조가 불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백신접종 전자 증명서를 발급하는 질병관리청의 COOV 앱도 같은 기술이 적용됐다.

15일 GKL에 따르면 세븐럭 플러스의 출입인증, 디지털 멤버십(고객카드 대체), 테이블 캐시리스(Cashless), 맞춤형 정보 및 쿠폰 제공 등 서비스 기능을 통해 세븐럭 카지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븐럭 플러스에 활용된 신기술은 2021년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K-테스트베드' 통합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GKL이 테스트베드가 되어 기술?제품의 성능수행과 기술성능확인서 발급 등의 실증과정을 거쳤다. 공공구매제도(중소벤처기업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벤처기업의 신기술을 상용 서비스로 전환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김영산 GKL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자체 보유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벤처 및 스타트업 일자리 창출과 상생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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