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윤석열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공감"

정옥재 기자 2023. 8. 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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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관련해 공감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날 오후 논평을 내어 "경제계는 독립운동 정신이 자유 민주주의 국가 건설과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져 글로벌 경제국가 도약의 토대가 되었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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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별도 논평
"18일 한미일 정상회담 기대"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관련해 공감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광복 제78주년 기념식 경축사 발언 요약. 연합뉴스 그래픽


대한상의는 이날 오후 논평을 내어 “경제계는 독립운동 정신이 자유 민주주의 국가 건설과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져 글로벌 경제국가 도약의 토대가 되었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어 “또한 킬러규제 해소, 첨단 과학기술 투자, 융합형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루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대해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는 “우리 경제계도 적극적 투자,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더한 신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혁신과 경제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이날 경축사에서 “사흘 뒤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3국 공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대한상의는 “한미일 경제협력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 경제계도 민간 차원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한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을 15일 밤 화상으로 개최했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화상회담을 통해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정상회담 의제를 점검한다. 한미일은 정상회담에서 3국 협력 공동 비전, 기본 원칙, 다층적 협력체계 구축,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응 협력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15일 오전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시장경제 원리가 제대로 작동되어야 하고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 체계가 갖추어져야 한다”며 “이권 카르텔의 불법을 근절하여 공정과 법치를 확립하고 부실 공사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건설 카르텔은 철저히 혁파돼야 한다. 투자의 걸림돌인 ‘킬러 규제’는 빠른 속도로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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