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다게스탄 주유소서 폭발에 27명 숨지고 10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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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다게스탄의 한 주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27명이 숨졌다.
러시아 긴급상황부와 내무부는 15일 성명을 내고 "다게스탄의 한 주유소에서 폭발이 발생해 화재가 났고, 이 사고로 27명이 숨졌다. 102명은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수사 당국도 "자동차 정비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후 굉음이 들렸다. 그 결과 사람들이 다치고 숨졌다"며 인근에 있던 건물과 차량 파손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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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의 한 주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27명이 숨졌다.
러시아 긴급상황부와 내무부는 15일 성명을 내고 "다게스탄의 한 주유소에서 폭발이 발생해 화재가 났고, 이 사고로 27명이 숨졌다. 102명은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수사 당국도 "자동차 정비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후 굉음이 들렸다. 그 결과 사람들이 다치고 숨졌다"며 인근에 있던 건물과 차량 파손됐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목격자는 화재가 자동차가 주차된 지역에서 시작돼 주유소로 번졌다고 진술했다. 익명을 요구한 그는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에 "폭발 후 모든 것이 머리 위로 떨어졌고 더 이상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화재 발생 이후 소방 당국은 화재가 약 600제곱미터(㎡)에 번져 소방관 260명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화재는 현재 진압된 것으로 전해진다.
세르게이 멜리코프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정부 수장은 현지시간 15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하고 전역에 반기 게양을 지시했다. 그는 문화 행사와 TV방송을 취소하도록 요청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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