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 영화 ‘바비’ 흥행에 669억원 받는다 [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마고 로비가 '바비'로 669억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측됐다.

버라이어티는 8월 14일(현지시간) 영화 '바비' 배우이자 제작자인 마고 로비가 약 5천만 달러(한화 669억원)의 출연료와 흥행 보너스를 벌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비'는 해외 박스오피스에서 6억5,760만 달러(한화 8,798억6,880만원)을 벌어들였으며 미국에서는 5억 2,630만 달러(한화 7,041억8,940만원)을 벌었다. 전세계적으로 11억 8천만 달러(한화 1조5,788억4,000만원)에 달하는 흥행 수익이다.

여전히 박스오피스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수익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2'에 이어 워너 브라더스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돈을 벌어들인 영화로 기록됐다.

마고 로비는 2014년 남편 톰 애컬리, 친구 조세이 맥나라마, 소피아 커와 함께 제작사 럭키채프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고 '바비'를 제작했다. 스크린을 통해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여성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 회사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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