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연속 올림픽 진출 노리는 女핸드볼, 아시아 예선 위해 일본 출국

맹봉주 기자 2023. 8. 15.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나서는 한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15일 아침 8시 일본 히로시마를 향해 출국했다.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은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다.

올림픽 개최국, 2023년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국, 4개 대륙(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예선 우승국, 올림픽 플레이오프대회 상위 6개국에게 총 12장의 본선행 티켓을 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 ⓒ 대한핸드볼협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나서는 한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15일 아침 8시 일본 히로시마를 향해 출국했다.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은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다. 한국 대표팀은 인도(17일), 중국(18일), 카자흐스탄(21일)과 차례로 예선을 치른 후 홈팀 일본(23일)과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승점이 가장 높은 1위 팀에게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스웨덴 출신 헨릭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골키퍼에 리그 2회 연속 우승을 이끈 박새영(삼척시청), 작년 전국체전 우승을 만들어낸 정진희(서울시청), 지난 시즌 리그 골키퍼상을 수상한 박조은(광주도시공사)이 선발됐다. 득점을 만들어갈 센터백에는 이미경(부산시설공단), 강경민, 송혜수(이상 광주도시공사), 우빛나(서울시청)에 이어 신인상 수상자인 김민서(삼척시청)까지 이름을 올렸다. 유일한 유럽리거인 류은희(교리 아우디 ETO)도 힘을 보탠다.

여자핸드볼은 12개국만이 올림픽 본선 무대에 설 수 있다. 올림픽 개최국, 2023년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국, 4개 대륙(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예선 우승국, 올림픽 플레이오프대회 상위 6개국에게 총 12장의 본선행 티켓을 준다. 현재 개최국인 프랑스와 2022 유럽선수권(유럽 예선) 우승국인 노르웨이가 출전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1984년 LA 올림픽부터 2020년 도쿄 대회까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만들어냈다. 여자 핸드볼의 10회 연속 올림픽 참가는 올림픽 핸드볼 사상 남녀 통틀어 최초 기록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