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을 살리는 생존수영 교육' 연수 현장을 달군 초등교사들의 뜨거운열정

이원만 2023. 8. 15.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와 해양경찰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 초등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가 일선 교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

학교체육진흥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6기로 나누어 전라남도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2023 초등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를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31일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진행중인 '2023 초등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 장면. 사진제공=학교체육진흥회
지난 7월 31일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진행중인 '2023 초등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 장면. 사진제공=학교체육진흥회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와 해양경찰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 초등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가 일선 교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

학교체육진흥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6기로 나누어 전라남도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2023 초등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직무연수는 지난 4월 3일에 발표된 '2023년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의 세부 내용으로 마련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교육이 연차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발 맞춰 이를 지도할 일선 지도 교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초등학교 교원과 교육 전문직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이번 직무연수는 기수별로 40명씩 총 2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교체육진흥회 관계자는 "이미 6기까지 참가인원이 다 찼다. 교육을 마친 교사들도 연수 내용에 관해 큰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31일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진행중인 '2023 초등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 장면. 사진제공=학교체육진흥회
지난 7월 31일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진행중인 '2023 초등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 장면. 사진제공=학교체육진흥회
지난 7월 31일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진행중인 '2023 초등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 장면. 사진제공=학교체육진흥회

이번 연수에서는 해양경찰 교육원의 시설과 전문 인력의 지도를 통해 '생존수영 교육 목적의 이해 및 지도법'과 '자기구조 교육(수중적응, 주변 사물이용, 비상탈출 등)', '타인구조 교육(인명사고 시 구조 요령)', '탈출하기 교육(모의선박 탈출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2박 3일 동안 총 15시간(실습 10시간, 이론 3시간, 교양 2시간)의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학교체육진흥회 관계자는 "생존수영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상황에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교육이다. 일선 교사들이 이번 연수로 더욱 전문성을 갖게된다면, 향후 교육 현장에서도 한층 밀도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