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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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약 50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거주지의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유발하는 환경 유해인자인 미세먼지, 곰팡이,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집먼지진드기 6개 항목을 측정·진단하고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부의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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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까지 개선사업 참여 보조사업자 모집
이 사업은 취약계층 거주지의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유발하는 환경 유해인자인 미세먼지, 곰팡이,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집먼지진드기 6개 항목을 측정·진단하고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열악한 실내환경 관리로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홀로어르신 가구, 저소득, 결손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참여예산 1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부의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월경 구·군으로부터 취약계층 118가구를 추천받아 환경부에 이들 가구의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지원을 요청했다. 내달 컨설팅 결과가 나오면 이 중 개선이 시급한 약 50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 도색 등 맞춤형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유해 물질이 거의 없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자재가 사용된다.
또한 친환경 자재는 환경부 협약 후원기업을 통해 지원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23일까지 이번 개선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하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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