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강특위 원주을 당협위원장 인선 막바지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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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당초 이달말 인선 예정인 원주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인선을 놓고 막바지 고심에 빠졌다.
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철규 위원장은 "조강특위 위원들의 면접결과와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늦어도 이달말까지 사고당협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원주을 지역구는 반드시 재탈환해야 하는 지역인 만큼 후보자들의 지역여론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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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당초 이달말 인선 예정인 원주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인선을 놓고 막바지 고심에 빠졌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는 16일 오후 3시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사고당협에 지원한 신임 조직위원장 후보들에 대한 면접내용을 종합 평가할 계획이다. 인선결과는 늦어도 이달말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조강특위는 지난 달 26,27일 이틀간 원주을 등 전국 36곳의 사고 당원협의회 위원장 공모 신청자 중 신규접수자 86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국힘 원주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해 6월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 이후 장기간 공석으로 유지되고 있다. 현재 공모 신청자는 권이중 중앙당후원회 부회장,김기홍 도의회 부의장,박동수 변호사,안재윤 미래교육아카데미 대표,윤용호 대한생활체육회 도회장,장승호 한국도시발전연구소 대표,전병선 전 원주시의원,최재민 도의원 등 8명이다.
이번 국민의힘 원주을 당협위원장 인선은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4월 총선 공천권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을 기하는 분위기다. 특히 원주을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2번 연속 승리한 야권 우세지역이라는 점에서 재선의원과 상대할 경쟁력을 지닌 지역위원장 인선을 위해 도내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당선가능성을 내세워 재공모설도 흘러나오고 있지만 자칫 기존 신청자들의 반발과 당내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철규 위원장은 “조강특위 위원들의 면접결과와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늦어도 이달말까지 사고당협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원주을 지역구는 반드시 재탈환해야 하는 지역인 만큼 후보자들의 지역여론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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