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장착 'BMW 샵 온라인' 고객 편의성·만족 다 잡았다

온라인 한정 모델 판매 '신선'
업계 최초 추첨구매 방식 도입
투명한 대기 순번 운영 가능

BMW 뉴 XM 퍼스트 에디션.

BMW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은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으로 꼽힌다.

채널 오픈 이래 해마다 진화를 거듭하며 폭발적 성장을 이뤄왔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판매 방식을 도입하는 등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한 운영 방식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12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온라인 판매 채널로 오픈한 'BMW 샵 온라인'은 오프라인 전시장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한정 판매 모델을 매달 선보이며 본격적인 자동차 온라인 판매 시대를 열었다.

2021년에는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이 추가된 상시 판매되는 온라인 전용 모델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를 새롭게 선보이고, BMW iX와 iX3 출시를 기점으로 순수 전기 모델은 오직 BMW 샵 온라인을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했다. 전기차 구매 고객들의 대기 순번이 딜러사의 재고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고 전국 단위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출고받을 수 있도록 판매 방식을 개편한 것이다.

작년에는 또 하나의 파격적인 판매 형태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자동차 온라인 추첨 구매 방식(드로)을 도입한 것이다. 2022년 1월 18일 한국에서 단 4대만 판매된 글로벌 한정 에디션 'M4 컴페티션×KITH'의 추첨 응모 개시 이후 하루 동안 무려 6만3000여 명이 사이트를 방문했으며, 이 중 2만4000명 이상이 응모해 최종 경쟁률 6060대1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BMW 샵 온라인이 성공적인 온라인 자동차 세일즈 채널로 자리매김한 데는 마니아층을 위한 한정 에디션 판매 전략, 투명함과 공정성을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만의 장점을 극대화한 노력과 함께 차별화된 온라인 판매 운영 철학이 주효했다.

BMW 샵 온라인에서 구매한 차량의 잔금 결제, 출고 등의 절차는 오직 딜러사를 통해서만 진행하도록 해 브랜드와 고객, 딜러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윈윈윈' 전략으로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기 대기 고객에게는 대기 기간에 따라 BMW 밴티지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BMW 코인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감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그 덕분에 BMW 샵 온라인은 2020년 500대에서 2021년 5251대, 2022년 6891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BMW 샵 온라인 채널에 대한 고객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온라인 추첨 구매 방식으로 출시된 BMW 뉴 XM 퍼스트 에디션은 8대 추첨에 916명이 참여해 최종 경쟁률 115대1을 기록했고, 6월 출시된 M3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은 오픈 30분 만에 7대 모두 완판되는 등 채널을 뜨겁게 달궜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BMW 샵 온라인 채널의 판매량은 6039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270.5% 성장한 결과를 얻었다. 더불어 7월에 출시된 뉴 M2 퍼스트 에디션은 오픈 1시간 만에 22대가 모두 판매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BMW코리아는 앞으로도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다양한 한정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고객 편의성과 만족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운영으로 자동차 온라인 판매 영역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유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