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인테리어 디테일이 숨쉰다
가구·가전 업계가 디테일에 승부수를 띄웠다. 그 어느 때보다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고, 소비자 역시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하며 활발하게 소통하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는 일상생활을 하며 스치듯 떠오르는 희망사항이나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불편함까지 속 시원하게 긁어주는 섬세한 '한 끗' 차이로 편의성을 높이고 일상의 빈틈을 채워주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인테리어·숙면 동시에 '비스포크 침대'
신세계까사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
신세계까사는 비스포크 시스템 침대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으로 세분화된 인테리어 취향과 숙면에 대한 욕구를 한번에 공략한다. 사용자의 수면 습관과 취향에 따라 프레임의 디자인과 색상, 매트리스 사양 등 침대 구성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7종의 헤드보드 디자인과 2종의 파운데이션 컬러, 6가지 다릿발로 옵션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숙면 기능도 탁월하다. 상단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하중을 하단의 파운데이션이 한 번 더 흡수하는 '투매트리스' 시스템을 적용해 자는 동안 뒤척여도 신체를 한층 더 안락하게 지탱해준다.
공간 극대화…붙박이장 최초 폴딩 도어
신세계까사 '뉴뮤제오' 바렛 도어 시리즈
신세계까사는 지난 4월 75종의 모듈을 적용할 수 있는 까사미아 붙박이장 '뉴뮤제오'와 도어 옵션을 대거 출시한 가운데 최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폴딩 도어 옵션을 추가로 선보였다. 가정용 붙박이장에 폴딩형 도어를 도입한 것은 업계 최초다. 개폐 시 아코디언처럼 구동해 문을 여닫기 위한 별도의 공간 없이도 양쪽 끝까지 오픈할 수 있어 시원한 개폐감을 자랑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신세계까사는 일상에 밀접한 가구 기업으로서 취향·생활 패턴·주거 규모·가구 형태 등 다방면을 고려한 제품으로 라이프스타일 신(Scene)을 제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침엔 식탁, 점심엔 책상, 저녁엔 소파
다재다능한 일룸 '업 모션 테이블'
일룸의 '업 모션 테이블'은 다이닝 테이블에 상판 높이를 620㎜부터 900㎜까지 조절할 수 있는 전동 높이 조절 기능을 적용했다. 식탁, 주방 보조 조리대, 소파 테이블, 책상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공간의 용도를 구분 짓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높이를 약 720㎜로 조절해 다이닝 테이블이나 재택근무, 공부, 독서 등을 위한 책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900㎜까지 올려 아일랜드 식탁처럼 사용할 수 있다. 620㎜로 낮추면 거실 테이블로 변신한다.
온 집안 뽀송뽀송…장마철 필수템 '제습기'
신일전자 '18ℓ 상부식 제습기'
역대급 장마 소식에 신일전자는 상부식 물통으로 편의성을 높인 '18ℓ 상부식 제습기'를 선보였다. 물통을 본체 상부에 적용해 허리를 숙이고 힘을 들여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제습되는 물의 양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배수 호스를 연결하면 물통을 분리하지 않고도 연속 배수가 가능하다. 하루 제습량 18ℓ에 물통 용량은 6ℓ로 습도가 빠르게 올라가는 장마철에 적합하다. 제습 면적은 35㎡로 안방이나 드레스룸, 거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360도 회전 바퀴가 달려 있어 이곳저곳 옮겨다니며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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