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병원서 소리 질러 쫓겨난 발달장애 子…이정현 남편이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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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43)가 이정현의 남편인 박유정 원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윤아는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유정 원장의 병원 개원 소식을 축하하며 자신의 발달장애 아들을 치료해준 사연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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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43)가 이정현의 남편인 박유정 원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윤아는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유정 원장의 병원 개원 소식을 축하하며 자신의 발달장애 아들을 치료해준 사연을 알렸다.
그는 “작년에 (아들) 민이 팔 수술했을 때, 아무도 안 받아줘서 발 동동 구르고 있을 때 바로 판단해 엑스레이 검사하고 심하게 부러진 걸 확인해준 마음 따뜻한 명의 선생님”이라며 “너무 정직하고 세심하고 꼼꼼하신 박유정 원장님 병원 개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 원장 개원식에서 이정현과 동료 연예인 한지혜, 백지영, 이윤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앞서 오윤아는 지난 4월19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분에서 관련 일화를 말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오윤아는 박유정 원장이 ‘생명의 은인’이라며 “엑스레이를 찍어야 하는데, 아들이 조금만 아파도 크게 반응하는 스타일이라 소리를 있는 대로 지르더라. (검사대에) 팔을 올려놓지도 못해 결국 병원에서 쫓겨났다”고 털어놨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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