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행정업무 자동화"…미라파트너스 '미라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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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파트너스는 비상장시장 행정업무 자동화 시스템 '미라판'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라판은 비상장시장의 참여자들이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펀드관리, 경영관리 등 행정 업무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VC(벤처캐피탈)와 같은 GP(운용사)들은 미라판을 이용해 펀드 결성, 운용, 청산, 해산 등 펀드관리 업무를 전산상에서 손쉽게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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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미라파트너스는 비상장시장 행정업무 자동화 시스템 '미라판'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라판은 비상장시장의 참여자들이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펀드관리, 경영관리 등 행정 업무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미라파트너스는 미라판을 통해 TaaS(Team-as-a-Service)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 백오피스 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VC(벤처캐피탈)와 같은 GP(운용사)들은 미라판을 이용해 펀드 결성, 운용, 청산, 해산 등 펀드관리 업무를 전산상에서 손쉽게 요청할 수 있다.
요청된 업무는 미라판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업무가 마무리될 때마다 자동 알림이 발송된다. 또 업무처리를 통해 누적된 펀드 데이터는 보기 편하게 가공돼 내부보고, LP(출자자)보고, 관리감독보고, 출자제안서 작성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GP뿐만 아니라 LP도 미라판을 사용해 출자한 펀드·포트폴리오에 대해 간편하게 현황 조회를 할 수 있다. 양도소득세, 소득공제 처리를 위한 각종 세금 신고 서류도 발급이 가능하다. 또 정기총회, 임시총회, 출자신청 등을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전자서명을 도입해 간편화했다. 추후 분배금액만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원천징수영수증을 받아볼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될 예정이다.
미라판은 현재 GP판(GP FAAN), LP판(LP FAAN) 등 GP와 LP를 대상으로 펀드관리 시스템을 먼저 오픈했다. 향후 스타트업을 위한 경영관리 시스템 스타트업판(STARTUP FAAN)도 출시할 계획이다.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는 "비상장시장의 참여자들이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데이터를 취합해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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