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이강인 경기 '직관' PSG 홈구장 공식 티켓 판매

‘파리 생제르맹’ 축구 경기 공식 티켓 판매를 시작한 클룩의 홍보 이미지.

여행 레저 플랫폼 클룩이 프랑스 축구 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의 2023~2024 시즌 홈경기 티켓을 한국에서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국 전 PSG의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리는 경기 입장권을 한국어로 편하게 예약하고 파리를 여행할 수 있게 됐다. PSG는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인 프랑스 리그1(리그앙) 최다 우승팀으로 이번 시즌 이강인을 영입하며 국내 축구팬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클룩은 유럽 축구 상품 전용 페이지를 통해 PSG 외에 손흥민이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리버풀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그의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경기 티켓과 경기장 투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대 6인까지 구입할 수 있어 일행과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클룩은 구단 인증 공식 업체를 통한 티켓만 판매하기 때문에 암표나 입장 거부에 대한 걱정이 없다고 덧붙였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