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전국 카이트보드 동호인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광복절 경축 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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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광복절인 15일 전국에서 모여든 카이트보드 동호인들이 경북 포항시 송도해수욕장에 모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포항카이트서핑 센터에 따르면 광복절 서핑에는 서울과 경기도, 부산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60여명이 카이트에 소형 태극기를 달고 동해 바다 위를 힘차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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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제78주년 광복절인 15일 전국에서 모여든 카이트보드 동호인들이 경북 포항시 송도해수욕장에 모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포항카이트서핑 센터에 따르면 광복절 서핑에는 서울과 경기도, 부산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60여명이 카이트에 소형 태극기를 달고 동해 바다 위를 힘차게 달렸다.
광복절 서핑에 참여한 회원들은 "우리 바다인 동해에서 태극기를 달고 힘차게 달리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하늘과 바다에서도 광복절을 축하하듯 서핑하기 좋은 바람과 파도를 선물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징검다리 마지막 연휴를 맞아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도 태극기를 달고 송도해수욕장 앞 바다를 달리는 회원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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