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미일회의 '3국공조' 새 이정표 될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에 대해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3국 공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8일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릴 한미일정상회의를 계기로 세 나라 간 안보·경제 협력이 한 차원 격상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日은 공동이익 추구하는 파트너"
윤석열 대통령이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에 대해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3국 공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8일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릴 한미일정상회의를 계기로 세 나라 간 안보·경제 협력이 한 차원 격상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일본을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회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한반도와 역내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한미일 사이의 긴밀한 정찰 자산 협력과 북한의 핵 미사일 정보에 대한 실시간 공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전통적인 안보 협력뿐 아니라 인공지능(AI)·사이버·경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일 협의체를 긴밀히 가동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3국은 이를 위해 한미일정상회의 공동성명의 표현을 다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대북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이번에 다시 언급했다. 담대한 구상을 흔들림 없이 가동하기 위해 “압도적인 힘으로 평화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번엔 홍대에 '킥보드 비키니女'…'관심 바라는 듯, 그냥 관심 끄자'
- 100만원 재킷도 턱턱…Z세대 취준생 정장도 '신명품'
- “만져달라고 노출 의상 입는게 아니다” DJ소다 '2차 가해'에 분노
- '갑자기 여러명이 가슴 만져' DJ소다,日공연 중 성추행 '충격'
- “2억 준다고 해서 비아그라인줄 알고 그랬다 ”… 마약 40kg 운반 한국인, 베트남서 사형 위기
- 김혜수는 살렸지만 하정우는 못 살렸다…영화 흥행부진 관람료 1만5000원 때문 아니라 '이것' 때
- “진짜 죽었어?” 숨진 교사 장례식장까지 온 학부모
- 이런 증상 있다면 새로운 코로나 후유증 의심…10분 서 있으면 다리가 파랗게 변해요
- 래미안라그란데, 추첨 물량에 '갈아타기 수요'도 가세…청약 대거 몰릴듯 [집슐랭]
- 태풍 '란', 8·15 광복절에 日 상륙…'한 달 치 폭우 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