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독립유공자 후손에 “감사와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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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후손들이 독립유공자의 거룩한 희생정신과 용기를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독립유공자 후손을 만난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같이 인사했다.
신계용 시장은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과 용기가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후손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기 위한 관련 정책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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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우리 후손들이 독립유공자의 거룩한 희생정신과 용기를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독립유공자 후손을 만난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같이 인사했다.
경기 과천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축식 개최와 함께 독립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등 애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하는 시간을 보냈다.
과천시는 15일, 경기도 주최 ‘제78회 광복절 경축 행사’에 유공자 유족과 함께 참여하는 등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특히, 과천시는 행사에 참여한 독립유공자 유족 대부분이 연로한 점을 감안해 댁에서 행사장까지 직접 차로 모시는 등 행사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에 집중했다.
앞서 신 시장은 14일 관내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오정환(93세) 옹의 자택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오 옹은 1919년 성주읍 독립 만세운동에 헌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 고 오의모(1879~1946) 선생의 아들이다.
또 과천시는 이날 관내 거주 유공자 유족 10명을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고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이달 초부터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전 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전면 게양하는 등 광복절의 의미를 깊이 전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과 용기가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후손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기 위한 관련 정책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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