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참 좋은 사람’ 발매 “설운도 디렉팅 받아” (지라시)

사진제공: MBC 라디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MBC 라디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 가수 손태진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초대석에 출연한 가수 손태진은 최근 우승을 거둔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의 우승자 특전곡 ‘참 좋은 사람’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사, 작곡을 해주신 설운도 선생님이 녹음실에 오셔서 디렉팅까지 해주셨다. 녹음 전에 청심환을 드시고 집중력을 끌어 올리시더라”라며 신곡 발매 후기를 전했다.
 
손태진은 치열한 경연 과정이 힘들지 않았느냐는 청취자 질문에 “경연을 진행하는 6개월여 사이에 흰머리가 갑자기 많이 늘었지만, 신기하게도 경연이 끝나자마자 각질도 사라지고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DJ 정선희가 "스트레스가 많을텐데 어떻게 푸시냐, 혹시 욕은 하시냐"고 묻자 “겉으로 욕을 하진 않고 게임을 하거나 주로 속으로 삭인다”고 답했다. 또 자신의 이모할머니인 가수 심수봉을 언급하며 “어린 시절 이모할머니께서 주신 용돈은 모두 부모님이 관리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라디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는 매일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95.9Mhz(수도권)에서 방송되며 스마트라디오 ‘미니’로도 청취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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