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심판에 항의하다 퇴장' LG 오스틴에 제재금 50만원 부과 [공식발표]

윤욱재 기자 2023. 8. 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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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에 거칠게 항의한 LG 외국인타자 오스틴 딘(30)이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KBO 상벌위원회는 "지난 11일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LG 오스틴에 제재금 50만원 징계를 결정했다"라고 15일 밝혔다.

오스틴은 지난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LG 경기 도중 6회말 볼-스트라이크 판정(삼진)에 불복해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해 퇴장 조치됐다.

이에 KBO는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 1항에 의거해 오스틴에게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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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심판에 거칠게 항의한 LG 외국인타자 오스틴 딘(30)이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KBO 상벌위원회는 "지난 11일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LG 오스틴에 제재금 50만원 징계를 결정했다"라고 15일 밝혔다.

오스틴은 지난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LG 경기 도중 6회말 볼-스트라이크 판정(삼진)에 불복해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해 퇴장 조치됐다. 퇴장 선언 이후에도 배트와 헬멧을 던지며 항의를 이어가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지속했다.

이에 KBO는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 1항에 의거해 오스틴에게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

KBO는 "이번 사례와 같이 그라운드 내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재발할 경우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오스틴은 올 시즌 효자 외국인타자로 활약하면서 LG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타율 .299 15홈런 72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오스틴은 현재 타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 오스틴 ⓒ곽혜미 기자
▲ LG 트윈스 오스틴 딘 ⓒ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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