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2승' 릴리아 부, 고진영·넬리코다 제치고 생애 첫 세계랭킹 1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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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개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수확한 새로운 '대세' 릴리아 부(미국)가 생애 첫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부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8.28포인트를 획득해 지난주보다 5계단 상승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의 순위 상승 영향으로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역시 한 계단씩 하락하면서 세계 4위, 5위,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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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3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개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수확한 새로운 '대세' 릴리아 부(미국)가 생애 첫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부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8.28포인트를 획득해 지난주보다 5계단 상승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AIG 여자오픈에서 나흘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의 성적을 거둔 부는, 단독 2위 찰리 헐(잉글랜드·8언더파 280타)을 6타 차로 제압했다.
부는 올해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거두었고, 4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그리고 이번 우승까지 시즌 3승(및 통산 3승)을 달성했다.
7.81포인트를 받아 2위로 떨어진 넬리 코다는 미국 여자골프의 1인자 타이틀을 부에게 넘겼다. 코다는 지난달 말에 세계 1위에 복귀해 2주간 그 자리를 유지했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밀려났다.
고진영(28)은 세계 3위(7.14포인트)로 한 계단 내려갔다.
부의 순위 상승 영향으로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역시 한 계단씩 하락하면서 세계 4위, 5위, 6위를 기록했다.
특히 리디아 고는 에비앙 챔피언십 직후까지 세계 3위였지만, 이후 2주간 6위까지 떨어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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